색소치료 꼭 레이저로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유앤아이의원 판교점 대표원장 문성혁입니다.
“ 기미가 자꾸 짙어지는 것 같아요...
레이저 먼저 받아야 하는 걸까요? “
색소 관련 고민을 안고 있는 분들이 제일 많이 하시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레이저 시술입니다.
잡티, 기미, 주근깨, 칙칙한 피부 톤 등 ‘색소’로 묶이는 문제들은 다양한 형태와 원인들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 방향도 정해진 한 가지가 아닌 여러 갈래로 나뉘게 되지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색소 치료는 무조건 레이저로 시작해야 한다고 알고 계시는 경향이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색소 치료를 무조건 레이저로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비시술적 치료’로 충분한 경우도 있고, 반대로 레이저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기준을 제대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죠.
지금부터 그 기준에 대해서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비시술 치료법 종류
비시술만으로는 안 되는 경우
현실적인 조합 전략은?
비시술 치료법 종류
“ 레이저 없이
색소가 옅어질 수 있나요? “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레이저 없이는 색소를 연하게 만들지 못한다고 생각하시고는 합니다.
색소가 진해지는 원인 중 하나는 피부 속에서 멜라닌이 너무 과도하게 생성되며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정체되기 때문인데요.
이 경우 피부 기능을 회복시켜 멜라닌 대사를 원활하게 만들면, 레이저를 쓰지 않고도 눈에 띄는 변화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백 기능성 성분이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을 꾸준히 사용한다면, 멜라닌 생성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실제로 기미에 도움되는 바르는 약도 있기는 하나 처방의약품이긴 합니다.
좀 더 확실한 케어를 원할 경우에는 복합 항산화 및 미백 경구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이죠.
이때 가장 도움이 되는 경구제는 처방을 받아야 하는 약물이므로 병원에서 기미 진료를 보시는 하셔야 합니다 ^^
혹은 초음파 관리, 재생 및 미백 관리 등 여러 가지 피부과 케어 프로그램을 복합적으로 사용해 주는 것도 현명합니다.
피부 장벽 및 색소를 유발하는 염증 상태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염증 후 색소침착 관리 시에 더욱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회피, 마찰 자극 예방 등 색소를 유발하는 일상 자극을 조심하는 것만으로도 색소 관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죠.
이처럼 비시술적인 관리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완화나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 색소이거나 아주 얕고 흐린 경우에는 ‘관리만으로 나아지는’ 사례가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비시술만으로는 안 되는 경우
“ 유명한 미백 크림도 써보고, 약도 먹어봤는데 저는 효과가 없네요. “
그런데 색소의 깊이가 진피층까지 내려간 상황이거나, 이미 병변화가 된 경우라면 레이저 없이는 치료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몇 가지 경우를 살짝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혼합형 또는 진피형 기미의 경우 육안상 흐리게 보일 수도 있지만, 막상 정밀 진단을 해보면 진피층 멜라닌 침착이 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토닝 등의 레이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죠.
검버섯이나 주근깨 등의 피지선 근처에 깊게 박힌 병변성 색소 역시 단순 스킨케어나 먹는 약만으로는 변화가 미미할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색소 입자를 분해해 줘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염증 후 색소침착이 만성화된 경우에도 레이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여드름, 아토피, 상처 등으로 생긴 착색이 6개월 이상 지속되었다면 에너지 조사를 통해 피부 대사와 멜라닌 정체를 해소해 줄 필요가 있죠.
위와 같은 경우들처럼 색소가 반복적으로 재발하거나, 원인이 명확한 병변성일 경우, 레이저를 병행하지 않는다면 치료 기간이 너무 길어지거나, 오히려 상태가 악화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레이저를 쓴다고 해서 무조건 좋아지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
맞습니다.
잘못된 출력이나 빈도, 기기 선택은 오히려 색소를 더 진하게 만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색소 레이저는 무조건 출력을 강하게 하거나, 자주 받는 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피부 상태에 맞게 얼마나 세심히 조절하는지가 핵심이죠.
그래서 꼭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을 찾아 레이저 치료를 받으실 것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현실적인 조합 전략은?
색소 치료는 일종의 마라톤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눈에 띄는 효과를 위해 레이저를 야심 차게 받더라도, 다시 생기는 색소로 인해 지치고 결국 포기로 이어지기 쉬운 분야이죠.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현실적인 치료 조합 설계입니다.
예를 들어, 레이저 치료를 꾸준히 받고 있는데도 색소가 쉽게 재발한다? 이럴 때는 병행 설계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피부 장벽이 약해 멜라닌 생성이 반복되는 경우이기 때문에 비타민C, 재생 관리, 보습 및 자외선 차단 등 병행 플랜을 신중하게 조정해 적용해 줄 필요가 있죠.
얕은 색소와 깊은 색소가 섞여 있는 경우에는 무조건 레이저로 진행하기 보다는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이기 위하여 얕은 것은 관리 프로그램으로, 깊은 것만 레이저로 제거 시도를 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특히, 피부가 예민해서 레이저 등의 시술이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피부 속 환경 자체를 색소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도록 바꾸는 접근이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
피부가 많이 건조하고 예민한 경우에는 리쥬란 등의 시술이 피부 환경 자체를 개선하는데 굉장히 도움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비시술적인 치료로 피부 건강도와 타입을 먼저 서서히 변화시켜준 후, 사라지지 않는 색소들만 선택적으로 레이저 시술을 하는 식으로 순서 조율을 신중하게 해야 하죠.
색소 치료를 생각할 때, 레이저를 받을까 말까라는 이분법적인 생각보다는 내 피부의 상태와 색소의 원인을 먼저 명확하게 파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스킨 케어만으로도 금방 좋아질 수 있고, 어떤 경우에는 레이저 없이는 치료가 어려운 색소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현재 내 피부에 필요한 전략을 현명하게 선택하는 것이죠.
오늘 글이 여러분의 궁금증을 푸는 데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유앤아이의원 판교점 대표원장 문성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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